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의미 있는 여행이었으면 하는 생각이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목적이 있는 여행을 위한 지역별 특산물 여행지 소개!
우리나라 특산물을 맛보면서 여행을 다니면
보는 재미, 먹는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
참! 여행 준비물로 멀미약 챙겨야 한다는 건 아시죠?
언제 어디서 멀미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지금 바로 특산물 여행 소개를 시작합니다~
1. 충북 진천군의 거봉포도
진천 포도의 대표적인 품종인 거봉포도는
거봉이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진천 지역 특유의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되어 색, 향, 맛이 모두 으뜸이에요!
포도의 알이 크고 꽉 차있으며 신맛은 거의 없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농수산물 시장으로 출하되는 것뿐만 아니라
재배농가에서 관광객들이 선물용으로 직판되기도 해서
좋은 품질의 포도를 바로 구입할 수 있죠!
2. 강원도 원주시의 치악산 복숭아
치악산 복숭아는 해발 500m의
준고랭지지역에서 재배되며,
농가의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주의 제일 가는 특산물이에요
배수가 좋은 경사지에 많이 재배되고
일조량도 많아서 당도가 매우 높아 전국적으로
손 꼽히는 맛과 향을 자랑하죠!
복숭아 자체도 식욕 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3. 전북 부안군의 위도꽃새우
새우는 단백질 함량이나 아미노산 조성 등이 멸치보다
뛰어나고 칼슘 함량이 멸치의 3배 이상 높다고 해요
새우 껍질에는 타우린과 키틴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청정지역 위도 근해의 칠산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꽃새우를 건조, 가공하여 상품화하고 있어요
건강도 잡고 맛도 잡는 맛있는 새우에요!
5월에는 부안마실축제로 열리는데 시간이 맞다면
한번 들러서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4. 경남 창원시의 대산 수박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수박!
창원의 대산 수박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는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크기도 커요!
낙동강 강변 퇴적층의 광활한 옥토에서 재배하며,
유기농법 사용으로 우수한 수박을 생산하죠
경남무역을 통해 일본으로 500톤을 수출할 만큼
국내외로 유명한 달고 맛있는 창원 수박!
매년 5월에는 창원 수박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5. 부산 기장군의 곰장어
먹장어라는 이름이 있지만 자꾸 꼼지락거리는 탓에
곰장어(혹은 꼼장어)라고 불린다고 해요
곰장어는 청정수역에서만 살아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시랑리 앞바다에서 곰장어가 많이 잡힌다고 해요
기장군 시랑리에는 곰장어촌이 있어서
기장 앞바다에서 잡아 바로 상에 올리는
곰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곰장어 요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짚불곰장어집들이 모여 있어요
기장 곰장어는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구성 아미노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당뇨와 다발성 경화증, 편두통, 우울증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해요
우리나라에 지역별 특산물이 되게 많지만
그 중에서 다섯 가지를 추려봤어요
평소에 자주 가보지 못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그 지역의 특산물을 먹어보고 추억을 쌓는 것도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실 때 운전 조심하시고
동승자가 멀미가 심하다면 멀미약 챙겨가는 것은 센스!
*단, 운전자는 멀미약 드시면 안돼요
기차여행 때도 멀미 예방을 위해서 멀미약은 필수죠!
칙칙폭폭 기차타고 가는 특산물 여행도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하면서 특산물도 먹고
좋은 추억도 많이 남기길 바라요~
지역별 특산물 여행을 떠날 때는
어린이 멀미약은 소보민
성인용 멀미약은 노보민
꼭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