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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방심하면 걸리기 쉬운 겨울철 질환, 예방법으로 사전 대비해주세요.
날짜
2019-01-16

이제 진짜 겨울이 왔나 봐요!
지난 12월 한 달 동안은 덜 추운가 싶더니
1월이 되면서 점점 더 추워지는 것만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
주의해야 하는 질환은 어떤 게 있을까요?

주로 12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 급증하는
저체온증, 동상 등의 한랭질환
대표적입니다.

 

한랭질환들의 증상과 대처 방법을
삼익제약과 함께 한 번 알아보고
더 건강한 겨울을 보내볼까요?



겨울철 한랭질환, 저체온증



중심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인체의 열생산이 감소하거나 열 손실이 증가될 때 발생하며
중심 체온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 세 가지 범주로 나뉘게 됩니다.

 

1. 경증 (중심체온 33~35도)

몸이 떨리는 오한과 피부에 닭살이 돋습니다.
또한 피부 혈관이 수축하여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띠게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기면 상태, 부정확한 발음, 중심을 잘 못 잡거나
외부 반응에 무반응 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2. 중증도 (중심체온 29~32도)

의식 상태가 나빠지며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장 박동과 호흡이 느려지며
근육 떨림이 멈추고 뻣뻣해지며
동공 확장이 일어나게 됩니다.

 

3. 중증 (중심체온 28도 이하)

심정지가 일어나거나 혈압이 떨어져
의식을 잃는 등 신체 기능이
급속히 떨어지면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저체온증 예방법

1.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기

두꺼운 옷 한 벌 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어
옷의 보온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합니다.

 

2. 몸에 꽉 끼는 옷 피하기

혈관을 압박하고 혈액 순환을 방해해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는
몸에 꽉 끼는 옷은 피하도록 합니다.

 

3. 음주 자제하기

알코올은 몸의 중심온도를 떨어뜨리고
추위를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저체온증, 응급처치는?

먼저 중심 체온이 낮아지면
심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응급처치
가 필요합니다.?

경증 환자라면 저체온증을 유발한 환경이나
젖은 의복 등을 제거
하고
따뜻한 물, 담요, 핫팩 등을 이용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중증 환자나 의식이 없는 경우
부정맥이 올 수 있으므로
환자의 몸을 움직이거나 따뜻하게 만들 때
매우 조심스럽게 조치하도록 합니다.

또한 사레의 위험이 있으므로
물을 마시게 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후
병원으로 이송
해야 합니다.



겨울철 한랭질환, 동상



 

대표적인 겨울철 한랭질환인 동상은
영하 2~10도 환경에 장시간(7~18시간)
노출되는 경우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손과 발 등의 밑단 부위 혈관이 수축되고
감각이 무뎌지면서 발생
합니다.?

차갑고 창백해지는 손상 부위의 75% 이상이
감각 저하 또는 저리는 듯한 증상

빨갛게 부어오르고 수포가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거의 통증이 없지만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피부가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들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심한 경우 조직이 죽으며
물집이 발생할 수 있고, 피부 이식,
절단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동상 예방법은?
옷과 장갑, 양말, 방한용품 등으로
보온을 철저히 해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동상 응급처치는?
빨리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고 의복이 젖어있다면 탈의 후
따뜻한 담요 등으로 몸 전체를 감싸줍니다.
이후 따뜻한 온도의 물에서 피부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2도의
따뜻한 물에서 30분가량 담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발가락에 동상이 발생했다면
사이사이에 마른 거즈를 끼워 습기를 제거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합니다.

상처 부위를 문지르거나 주무르는 행동은
얼음 결정이 세포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삼가야 할 행동!

 




 

한랭 질환 예방법, 알아볼까요?

한랭 질환은 심각한 인명 피해가 될 수 있지만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내복, 장갑, 목도리, 모자 등으로
따뜻한 옷차림을 갖추는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합니다.

두 번째!
실내에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와
적정 실내 온도(18~20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며
실외에서는 따뜻하게 옷을 입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며 날씨가 추운 날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겨울철 한랭 질환 예방은
소보민이 안내한 예방법 숙지로,
사전 예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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