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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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 단풍 절정 시기, 삼익제약이 알려드립니다. 주요 단풍 명소는 뽀~너스
날짜
2018-10-18
무더웠던 여름 날씨만큼이나 
쨍한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가을이 짧아진다고 하는데요.

처음 단풍이 드는 시기와 단풍이 절정인 시기 또한 매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번 2018년도 단풍 절정 시기, 
삼익제약이 알려드릴게요:)

구비구비 산길 따라 자동차로 오르다보면
없던 멀미도 찾아오려고 하는데요~
출발 30분 전에는 짜먹는멀미약 챙겨주세요!




단풍은 보통 산 전체를 기준으로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물들었을 때 첫 단풍, 80%가 물들면 절정이라고 합니다.


설악산


첫 단풍 9월 28일 / 단풍절정 10월 20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설악산! 설악산은 가을 단풍의 대표 주자입니다. 

하나의 산에도 여러 등산 코스가 있는데요. 설악산에서 단풍을 감상하는 명소로는 주전골과 만경대가 있습니다. 주전골은 특별한 등산장비 없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등산을 즐길 수 있는데요. 산비탈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다른 등산코스보다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전골 계곡 사이를 가로지르는 구름 다리 위에 서면 주위를 둘러싼 절벽과 그 절벽 사이사이에 있는 단풍들, 게다가 그 아래 흘러가는 계곡까지 하나의 진풍경을 자아냅니다. 설악산에서 걸으면서 풍경을 보고 싶은 분들은 설악산 만경대 탐방코스를 추천합니다. 주전골은 만경대 탐방 코스 중 하나입니다. 

설악산 단풍을 즐기시는 다른 방법은 케이블카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운행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운행시간은 기상이변 및 탑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변경 및 중단 될 수 있음)이며 해발 700m의 높이에서 설악산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등산로를 이용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대산

첫 단풍 10월 1일 / 단풍절정 10월 17~20일
오대산은 비로봉,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호령봉의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져 있는 산입니다.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나온 노인봉아래에 있는 소금강은 율곡선생이 산의 생김새와 경치가 금강산을 꼭 빼닮았다고 하여 소금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의 최고의 비경이라고 하는 소금강 탐방코스는 진고개~노인봉~소금강(무릉계)을 거치는데 편도 13.3km로 길이가 길고, 7시간~8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소금강 코스외에도 여러 등산 코스가 있고 10월 6일부터는 부분통제도 시작되었으니 국립공원홈페이지에 코스별 난이도와 소요시간 등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속리산

첫 단풍 10월 15일 / 단풍절정 10월 30일
백두대간의 배꼽이라 불리는 속리산은 충북과 경북의 여러 지역에 걸쳐 바위에 이루어져 있는 산입니다. 속리산에 방문하는 분들은 천년고찰 법주사를 많이 방문하곤 하는데요.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법주사를 둘러싸고 있는 속리산의 단풍은 마치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문장대에 올라가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요. 우람한 바위와 각자 자신의 색을 마음껏 나타내고 있는 단풍들이 조화를 이루는 절경은 문장대까지 올라온 수고로움을 싹- 가시게 합니다.


내장산


첫 단풍 10월 18일 / 단풍절정 11월 6일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며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안 내(內), 감출 장(藏) 자의 내장산! 내장산은 예로부터 가을단풍이 유명해 조선시대 8경 중 하나로 불렸다고 합니다. 

내장산의 단풍명소도 여러 곳이 있는데요. 그 중 108그루 단풍터널을 빼놓고는 내장산 단풍을 논할 수 없습니다.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될 정도라고 하니 인생샷은 물론이고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멋진 장면 하나를 만들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장산의 대표명물 우화정은 맑은 연못과 어우러진 단풍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아 이 곳을 카메라에 담고자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내장산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에서는 여러 종류의 단풍나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높은 곳에서 단풍을 보고 싶은데 등산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5분의 운행시간 동안 내장산 전체 산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내장산 케이블카를 추천합니다.




한라산


첫 단풍 10월 15일 / 단풍절정 10월 30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한라산입니다. 미처 단풍여행을 가지 못한 이들에게 마자막으로 단풍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한라산에도 단풍을 감상하기 유난히 멋진 곳들이 있는데요.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실은 병풍바위와 오백나한 등 기암괴석이 가득합니다.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붉게 물든 단풍은 그야말로 선물과도 같습니다. 


한라산의 다른 코스로는 관음사 코스가 있는데 삼각봉 주변에서 보는 단풍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등산로의 경사가 심해 일반인보다는 전문산악인들이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어리목코스의 해발 1600m에 위치한 만세동산 전망대, 골머리오름, 5ㆍ16도로의 숲터널 등 그 장소마다 고유한 멋이 있으며 어느 곳 하나 단풍을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저 단풍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 가족들과 함께 좀 더 풍성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관음사 숲속 탐방, 클라이밍 등반교실, 역사의 자취가 서린 한라산 이야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한라산국립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단풍여행 주의사항
2018년도 가을 단풍이 절정인 시기와 각 산에서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곳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단풍여행을 갈 때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즐거운 단풍여행을 위한 필수품.
다들 아시죠?
단풍구경도 식후경입니다.

단풍구경 가기 전 
어린이는 요구르트맛 소보민,
성인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노보민으로
멀미잡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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