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매거진

삼익패밀리에서 소개하는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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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 유적지 야간 기행
날짜
2018-09-18

삼익제약과 함께 떠나봐요!
유적지의 야간 기행을 
지금껏 자세히 알지 못했던

유적지의 야경,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밤에만 느낄 수 있는

성큼 다가왔습니다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계절이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밤에 즐기는 여행을 위해 낮동안은 이동이 많죠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멀미는 사전예방이 필수랍니다!
물없이 짜먹는 간편한 멀미약
노보민, 소보민과 
야경 기행에도 함께하세요~♥


[서울]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조선 시대 왕이 머문 경복궁은 영화와 드라마의 한 장면같이 멋진 궁궐 로맨스를 꿈꾸게 하는 곳입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수많은 사극이 이곳에서 촬영했고,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아름다운 장면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졌었죠 . 그래서인지 요즘 이곳엔 웨딩 사진이나 스냅사진 촬영을 하는 이들이 많다고도 하는 이곳 경복궁은 보통 정문인 광화문부터 관람을 시작하지만, 청와대 앞길과 이어진 신무문(북문)으로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국가의 대례 장소인 근정전, 사신 접대나 연회장으로 쓰인 경회루, 침전인 강녕전 등은 필수 관람 코스입니다. 경복궁에 갈 땐 뭐니 뭐니 해도 한복 차림이죠! 미처 준비 못 했다면 인근 대여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궐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


안압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동굴과월지. 우리가 알고 있는 안압지의 정식 명칭이 동궁과 월지입니다. 월지는 동궁에 속한 연못 이름입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조경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왼편으로는 건물을 두고 돌을 다듬어 석축을 높이 쌓아 직선으로 뻗어 있고, 오른쪽으로는 연못가가 곡선을 이루며 휘어지고 꺾어지며 자연스런 언덕이 이어집니다. 직선과 곡선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전체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된 이곳은 좁은 연못을 바다처럼 넓게 느껴지도록 조성한 신라인의 뛰어난 조경술을 보여주는 유적지 입니다.

TIP. 월성지구와 대릉원지구를 밤에 구경하자!
밤에 조명이 켜지는 유적 중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 월성지구와 대릉원지구입니다. 해질 무렵 동궁과 월지를 시작으로 월성, 첨성대를 거쳐 대릉원지구의 노서리고분군과 노동리고분군까지 환상적인 달빛기행을 할 수 있는데요, 야간 조명은 밤 10시까지 들어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김해]
수로왕릉

수로왕릉은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가야시대의 능묘로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왕비 허왕후의 왕비릉입니다. 대형의 원형 토분이며 능의 전면에는 장대석으로 축대를 쌓고 주위에는 범위를 넓게 잡아 얕은 돌담을 둘렀습니다. 무덤에 딸린 부속건물로는 숭보제·외삼문·내삼문·홍살문이 있으며, 보통 평지에 있는 무덤과는 다르게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로왕릉의 인근의 볼거리! 
숭선전 -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왕후 허씨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고합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1호).
안향각 - 1824년 창건. 춘추제례에 사용할 향과 축을 국가가 하사하면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숭선전 제례 - 나라에서 춘추제례(음력3월 15일과 9월 15일)를 행하고, 정월 초하루, 추석, 동지에는 다례를 숭선전 참봉이 올리며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는 분향을 올립니다.








[전주]
왕과의 산책



전주는 역사적으로 보면 후백제의 수도이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관입니다. 오늘날에는 한옥, 한식, 한지, 한국 소리 등 ‘한 스타일’이 집대성된 고도임을 자랑하는 곳이죠. 이처럼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전주에 한옥마을이 당당하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경기전 왕과의 산책은 달빛아래 펼쳐진 조선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있는데요. 문화유산 해설과 음악 그리고 차 한잔의 여유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한국, 전주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1. 왕과 함께하는 경기전 문화유산 산책 (안내해설 제공 / 약 40분 소요)
2. 경기전 인생사진 촬영
3. 전통음료 & 전주 한과 제공
4. 전통국악 공연 관람 (약 40분 소요)

[관람 동선]
하마비(입장) - 홍살문 - 경기전 정전 - 전주사고 - 예종대왕태실 및 비 - 조경묘- 어진박물관 - 부속채(사진촬영) - 수복청(공연&음료,한과제공) - 하마비(퇴장)

참가비: 성인1인 10,000원
운영시간: 20:00 ~ 21:40



[수원]
수원화성 성곽



 
야심한 밤, 은은한 달빛 아래 걷는 성곽 길. 로맨틱한 분위기에 가슴이 설렐 수 밖에 없는 곳이죠. 정약용과 채제공, 김홍도 등 당시 최고의 지식인과 예술가가 참여한 수원화성은 성곽 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되어있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 도시를 지켜온 수원화성은 이제 막중한 임무를 내려놓고, 시민을 위한 나들이 길이 되었죠.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밤이면 6km에 달하는 성벽이 조명을 받아 반짝이는 길로 바뀌는데,성곽 길이 잘 닦여 성벽을 따라 걷기에 매우 좋습니다. 

성곽에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지만, 플라잉수원 체험을 한 뒤라면 창룡문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 옆쪽 계단을 오르면 바로 성곽에 접어들고, 이곳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방어 시설인 동북노대를 거쳐 망루인 동북공심돈, 훈련장인 연무대를 차례로 지날 수 있습니다. 성곽 너머로 형형색색 불을 밝힌 도시 야경은 장관이랍니다.





저녁 유적지 탐사를 위해
필수로 챙겨야 할 준비물도 놓칠 수 없죠!
1. 무릎담요 
2. 긴팔겉옷
3. 인생샷을 위한 카메라 용량
4. 이동시 필요한 멀미약
즐겁게 놀고 돌아오는 길에도
노보민 소보민 챙기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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