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국내 여행지 - 국내 동굴 여행
날짜
2018-08-20
시원한 바람이 불어도
아직 햇빛은 뜨겁습니다.
땅을 지글거리게 만드는
폭염의 끝은 어디쯤일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그립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여행지를
요구르트맛 짜먹는 멀미약
소보민이 깨알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광명동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와 문화 관경 명소로 탈바꿈되었습니다. 1912년 일본이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한 동굴 중 하나입니다.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 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굴로 총 7.8km 중 2km를 개발하여 개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는 광명동굴은 연간 1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도 놀란 폐광의 기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미디어 파사드 쇼와 첨단 미디어를 접목한 디지털 VR 광산 체험관, 타임캡슐 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동굴 관광으로의 끝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 근대사 역사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광명동굴은 황금폭포, 와인셀러 / 와인 시음장, 동굴 예술의 전당, 황금궁전, 황금의 방, 동굴 아쿠아월드, 신비의 용, 황금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에어컨 없이도 무더운 폭염을 이겨 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고수동굴
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256호인 고수동굴은 고수동명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고수동굴은 약 2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석회동굴입니다. 고수동굴에서는 지금도 다양한 생성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수동굴은 지금도 생성이 되고 있는 다양한 생성물들에게 빛과 열기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최소한의 빛만 제공되기 있습니다. 고수동굴을 관람할 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방문객 센터에서 고수동굴을 가볍게 둘러본 후 고수동굴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고수동굴에 대해 사전 공부 후 동굴 내부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생성되고 있고, 생성된 동굴 속 모습에 기묘함과 신비함이 가득하다 못해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자연이 빚어낸 동굴 속 작품들이 무엇을 닮았는지 찾아보며 아이들과 신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장굴
제주도에 동쪽에 있는 만장굴은 신생대 3기말에서 4기초에 생성된 동굴입니다.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흘러갈 때 생긴 용암동굴. 제주도의 여럿 용암 동굴 중 하나인 만장굴은 세계 4번째로 긴 용암 동굴이라고 하니다. 국내 천연기념물인 98호로 보호하는 만장굴에는 박쥐, 굴꼬마거미, 가재벌레 등 보기 힘든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만장굴로 입장할 수 있는 남산거미굴은 평균 12도를 유지하는 곳으로 박쥐들이 서식하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평상시에 보기 힘든 박쥐를 만난다면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겠죠?
만장굴 안쪽에는 높이가 7.6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 기둥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만장굴 코스는 약 30 정도 거리로 추위를 잘 느끼는 분이라면 겉옷 하나쯤은 챙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환선굴
약 5억 3천만 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동양 최대 크기인 환선굴에는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 등 여러 모양의 종유석, 석순, 석주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2010년 4월에 운행이 시작된 환선굴 모노레일을 통해 다른 동굴보다는 쉽게 관람할 수 있는 환선굴은 천연기념물 제178호입니다.
동굴 내부를 잘 볼 수 있게 놓인 데크를 따라가다가 만나게 되는 볼거리들로 동굴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동굴 속의 계곡과 폭포까지 동굴이 아니면 보고 느낄 수 없는 모습에 조금은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화암굴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화암동굴은 강원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된 동굴입니다. 정선군 관광명소로 가보고 싶은 베스트에 꼽히는 곳으로 관람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약 20m 들어간 곳에 위치한 큰 공간에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석회동굴 빈 공간 중 가장 큰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 등이 어떠한 모습을 닮았는지 맞춰가며 관람하는 재미가 가득한 곳입니다.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과정을 재연해 놓아 아이들에게는 학습까지 연결될 수 있는 곳입니다.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화암 동굴은 현재도 초, 중, 고등학생들의 체험 현장으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시원한 바람을 기다리다가도
막상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면
뜨거운 햇살이 아쉬워지기 마련입니다.
더운 여름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
국내 동굴 여행으로
색다른 추억 하나 남기세요.
색다른 여행에도 언제나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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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소보민, 어른은 노보민.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