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매거진

삼익패밀리에서 소개하는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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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와 함께 읽은 동화책 속 배경으로 떠나는 여행
날짜
2018-04-20
아이와 동화책을 읽다 보면
가끔 아이들은 자기도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생긴 동화책을 옮겨놓은 여행지.
소보민과 함께 답사 다녀올까요?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쁘띠프랑스



"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네가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로 손꼽히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먼 별에서 지구를 찾은 어린 왕자가 전하는 짧은 메시지들에 어른과 아이 모두 가슴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그림과 곁들여진 어린왕자는 250가지 이상의 언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어린왕자는 평범한 모자를 보며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킨 모습이라고 말하듯, 어린 시절의 창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얘기합니다. 또 인생의 단순한 기쁨들을 감사히 여기기 위해 덜  진지해져야 한다고 하지요.

 


 
이러한 어린왕자 책 속의 내용을 단순히 글로만 읽는 것이 아닌 눈으로 보고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아이에게는 창의성은 물론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왕자를 테마로 지어진 가평의 쁘띠프랑스에는 생텍쥐페리 기념관부터 프랑스식 테마 공원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는 2018 유럽 동화나라 축제가 개최되어  어린왕자를 비롯한 피노키오, 백설공주, 빨간모자, 신데렐라 등 유럽 동화의 주인공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책이 아닌 직접 만날 수 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세요.


 

알프스소녀 하이디 동네
스위스마을


"
창문을 열면 마이헨펠트의
아름다운 골짜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밤에는 별이 방안을 엿보고
달빛이 은은하게 방안을 비춘다.

"
만화, 연극으로 잘 알려진 알프스소녀 하이디는 밝은 성격의 소녀이지만 부모님을 여의고 할아버지와 생활하게 됩니다. 음울한 성격의 할아버지도 하이디의 밝은 성격에 점차 마음이 누그러지고, 눈먼 할머니에게는 살아갈 희망을 불어 넣는 이야기의 동화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따뜻한 사랑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알려주는 동화는 자연이 아름다운  스위스를 배경으로 지어졌습니다. 밝은 성격의 하이디가 금방 달려 올 것만 같은 우리나라의 스위스 마을.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로 가평의 자연환경 속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파스텔 톤의 밝은 원색을 입힌 건물과 스위스의 다양한 문장과 그림을 넣고 창문도 꾸며,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의 스의스마을은 아이들은 물론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건물들로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스위스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퐁듀 만들기, 초콜릿 클레이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은 현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설공주, 신델렐라를 한 번에
동화마을


"
꿈속의 앨리스여,
그대는 사랑스럽다!

"
아이들에게는 교훈을 주는 동화와 상상력을 키워주는 동화로 나뉘어 많이 보여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동화를 통해 깨우치는 교훈은 단순히 이야기로 얻는 것보다 큰 가르침을 얻게 됩니다.  남을 도우며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 흥부와 놀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시계를 보는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간 앨리스까지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현실 속 동화의 세계입니다.  



2013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세계명작동화를 테마로 마을 전체에 색을 입힌 송월동 동화마을에는 도로시길, 빨간모자 길, 전래동화 길 등 11개의 테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마을 대부분의 집이나 건물은 동화 속 장소처럼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마을 안쪽에는 전래 동화로 꾸며져 있어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는 곳입니다.

벽화길 건너편에 있는 트릭아트 스토리도 동화마을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이니, 시각적인 재미를 주는 입체 그림에서 우리 아이만의 상상력이 포함된 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읽은 동화책 여행은
시작부터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동화책 여행을 좋은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어린이멀미약 소보민이 꼭 필요합니다.

여행 중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멀미로
여행을 망치면 안 되니까요!

이번 주말,
물 없이 짜먹어도 요구르트 맛으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소보민
과 함께
동화책 속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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