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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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호, 2021
제목
여름철 물놀이, 주의해야 할 유행 질병 - 결막염
날짜
2017-07-19
무더운 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여름철 3대 질병.
냉방병식중독유행성 결막염.
 
특히, 더운 날씨를 피해 떠난 물놀이 후
찾아오는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결막염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결막염 증상 및 주의 사항 등
꼭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만
뉴소보민이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유행성 결막염?

결막염은 눈 결막에 염증이 생긴 증상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심하게 발병하는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8형과 19형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결막염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가 결막에만 침입해서
결막염을 일으킬 때,
우리가 흔히 부르는 유행성 결막염이 됩니다. 

보통 5-7일 정도 잠복기를 보낸 후
3-4주간 지속되는 질병입니다.

병이 난 후 2주까지 전염성을 띠는
강한 전염성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막염 초기 증상으로는
충혈, 통증, 많은 눈물, 눈꺼풀 부종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시력저하, 귀밑이나 턱 밑
임파선 종창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50% 정도 환자들이 결막염 발생 후
5-14일 사이 눈부심을 겪기도 합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 없이 완화되기도 하지만 드물게
결막에 가성막(결막 표면에 노랗게 생기는 막)이
보이기도 하는데,
가성막이 생길 경우 각막 표면을 긁기 때문에
각막 표면 상피세포가 벗겨지면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각막상피하 혼탁을 남겨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눈의 충혈 및 눈물로 인한 눈곱이 많이 생길 경우
안과를 찾아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손상된 세포가 2차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처방받아
점안합니다.

표층 각막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점안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주의 사항 및 예방법

초기 2주간은 얼음찜질로
부종이나 통증을 완화하고,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로 햇빛을 차단하며,
눈부심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 스스로 전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가족들과도 최대한 접촉을 피해야 하며,
수건, 비누, 침구 등은 꼭 따로 써야 합니다.
그리고, 렌즈보다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질병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눈이 가렵다고 비비면
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절대 눈을 비비면 안 됩니다.

또, 기존 보관하고 있던 안약을
함부로 쓰게 되면 증상을 악화시키게 되니,
안약은 함부로 쓰지 않도록 합니다.

눈이 아프고 충혈되어
찜질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의사와 상담 후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병을 더 키우는 결과가 생길 수도 있으
주의하세요.





유행성 결막염에 걸린 후
간혹 각막이 흐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치료를 하면
시력은 회복되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흔하게 걸리는 유행성 결막염,
흔한 질병이라 생각해 가볍게 넘기면 
더욱 큰 병이 될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손 씻기,
물놀이 후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유행성결막염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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